[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화전도서관은 도서회원을 대상으로 도서를 가정으로 배달하는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화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1인 최대 4권까지 대출하고자 하는 자료를 예약하면 된다. 대출 자료를 예약할 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검색해 대출 가능 여부를 파악한 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며, 대출기한은 도서발송일로부터 도서관 재개관 후 2주일까지다. 도서반납은 개관 후 직접 반납 또는 무인반납함을 이용한 반납, 이용자 본인부담 택배를 통한 반납 중 도서회원의 편의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특히 화전도서관에서는 도서 발송 및 수취 시 도서 소독을 해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는 휴관 기간 회원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책을 읽으며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