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인근 지역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내 유입을 막고자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합동자율방재단’을 구성하여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5870부대 5대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민․관․군 합동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감염증 차단을 위해 복지시설, 종교시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소상공인 업체 798개소를 대상으로 24개반이 자동분무기를 활용하여 시설 내․외부 방역을 한다.
의령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편성된 민․관․군 합동자율방재단을 위해 각종 방역물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으로 의령군이 코로나19 위기를 더욱 빨리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