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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대응 미취학 아동에 아동용 마스크 긴급 배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1 17:42 수정 2020.03.11 17:43
- 2014년 이후 출생 아동 대상으로 1인당 3매씩 지급
합천군은 11일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에 취약한 922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 2,766개를 읍면으로 긴급 배부했다./ⓒ합천군
합천군은 11일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에 취약한 922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 2,766개를 읍면으로 긴급 배부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일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에 취약한 922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 2,766개를 읍면으로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아동용 마스크는 2014년 이후 출생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매씩 지급되며,  군수 서한문과 함께 동봉된 아동용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와 이장을 통해 해당 가구로 배부된다.

이번 아동용 마스크 긴급배부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마스크가 부족해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수급의 안정화를 돕고,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문준희 군수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은 수량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 생각하여 긴급 배부했다”며,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적극적으로 지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관내 긴급 보육 운영 중인 어린이집도 수요를 파악하여 아동용 마스크를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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