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봉사단체 방역단(이하 방역단)은 11일∼12일까지 양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의 날은 코로나19 감염병 취약지인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의 소독작업 애로를 덜어주고 나아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무공동 봉사단체협의회, 방역인부, 공무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역단의 주요 활동을 보면 ▲다중이용시설 오염비품과 집기 소독 ▲살균소독제 배부 ▲환경소독 요령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이다.
민도식 충무공동장은“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단체들이 소독작업에 팔을 걷어 부친다”라며“앞으로도 시설소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