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 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청년정책 추진의 민관협치 파트너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1기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소재 대학 재학 및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일자리와 주거, 복지, 교육, 문화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매월 1회 분과별 토론을 통해 청년이슈 발굴 및 실천적 청년정책과제를 도출하게 되고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워크숍 등 청년정책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접수 후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 만료 전 활동보고회 등을 개최해 미래 청년정책 추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문제 및 다양한 지역현안의 의견수렴으로 지역의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싱크탱크 성격의 이번 네트워크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보령소식-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wjswls213@korea.kr) 또는 보령시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