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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래연습장,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현장 점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2 09:38 수정 2020.03.12 09:39
- 공무원, 다중이용시설 506개소에 방역 실시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으로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 자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으로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 자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으로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 자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근 지자체의 노래연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시가 강력한 지도 점검에 나선 것이다.

먼저, 시는 공무원 지도 점검 7개 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자가 소독,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권고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275개소, PC방 149개소, 게임제공업소 82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506개소에 대하여 보건소, 읍면동과 협조하여 방역을 실시했으며,  살균소독제 배부, 임시휴업 권고 등 감염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철저한 손씻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방학기간 중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의 출입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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