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 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포장 농로와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배출을 위해 용‧배수로, 취입보 등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경지정리구역의 낡은 농로를 보수해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금강수원 농업용수 정화공급 ▲재해위험 소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가뭄 대비 용수개발 ▲대구획 경지정리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편안한 물길 조성 등 7개 분야다.
군은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는 등 농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근석 건설도시과장은 ‘5월 이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농업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농작물 생산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