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 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해소를 위해 소방 출동로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보령시 공동주택 62개소와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소방차 출동 가능 여부 등 전수조사 및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아파트 등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 밖에 소방서는 보령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아파트 진입로에 차로 규제봉, CCTV 설치 등 지속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방상천 서장은 ‘앞으로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주변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 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주차금지 노면표시 및 규제봉 설치 등 방안을 강구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소방차 진입곤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