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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약국에 자원봉사자 긴급 투입...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20/03/12 11:43 수정 2020.03.12 11:48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방문해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방문해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뉴스프리존,의정부=임새벽 기자] 의정부시는 약국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한다.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들이 구매수요 폭증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시민 불편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11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185개 약국을 전수조사 했다. 

이어,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해 기존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44개 약국에 대해 자원봉사자 44명을 우선 시급히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 까지 보조인력은 코로나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마스크 분리 및 포장 등의 보조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의정부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판매 현장에서 시민 및 약사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지시하고,  12일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40여 곳의 약국에 판매지원을 나가 시민 및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면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서 발로 직접 뛰며 문제들을 발빠르게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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