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7억9,000만원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에 대한 피해상황의 조기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하여 특별히 시행한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3천만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원이다.
융자희망 농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하고, 시 자체심의를 거쳐 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4월부터 NH농협 사천시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연 1%의 저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