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의령읍 신시가지에 거주하는 주민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의령동동지구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구간은 행복학습관을 비롯해 행복주택과 신우희가로 아파트로 오는 23일부터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한다.
신설 노선은 1일 5회(07:30, 8:00, 17:30, 18:00, 19:00) 운행하며, 행복학습관에 기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췄다.
일부 변경되는 노선은 기존(9:00, 10:00, 11:00, 12:00, 14:00, 15:00) 운행노선 중 보건소→서동생활공원→U턴→한전의령지점→농어촌공사로 운행하던 부분이 서동생활공원 앞에서 유턴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보건소→서동생활공원→서광아파트→농어촌공사 노선으로 조정됐다.
의령여자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7:30, 8:00, 16:30, 17:00)운행과 야간자율학습(21:05) 운행은 종전대로 운행하며, 운임도 변동 없이 일반인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생 250원이다.
마을버스 노선경로와 운행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령버스터미널 또는 의령군청 교통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