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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2020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2 14:44 수정 2020.03.12 14:45
- 창녕박물관 6년 연속 선정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2020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에 창녕박물관이 선정됐다(창녕박물관)/ⓒ뉴스프리존 DB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2020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에 창녕박물관이 선정됐다(창녕박물관)/ⓒ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 ‘2020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에 창녕박물관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공·사립·대학 800여 박물관이 소장한 1,200만 점의 소장유물에 대해 관리체계를 표준화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녕박물관은 소장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DB 구축을 통한 대국민 공개서비스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DB화 사업에 공모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지원대상은 창녕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19개 박물관으로 군은 소장유물 등록 인력 2명에 대한 10개월간의 인건비와 유물촬영 인력 1명을 지원받게 된다.

2015년부터 선정된 유물 DB화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지원 받게 될 국비는 총 1억 1,000여만 원으로 유물 DB 구축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으므로 군비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국가귀속유물 1,000여 점을 추가로 등록하여 매년 증가하는 소장유물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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