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73명에게 1인당 3매씩 총 219개의 마스크를 우편을 통해 긴급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긴급배부는 임산부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취한 조치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임산부가 산부인과 진료 및 신생아 예방접종을 위하여 외출 할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건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