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 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전국이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 소비가격이 감소돼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주꾸미 소비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대상 소비운동행사를 벌였다.
이번행사는 보령시 어업인 시장경제 악화를 극복하고자 보령시의 협조요청에 따라 시행됐으며 보령해경 직원들은 보령수협을 통해 주꾸미 약 750㎏을 구매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구매행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보령해경에서는 위축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2회 실시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19의‘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과장급이 지휘근무를 하고 상황대책반 인원을 보강하는 등 관련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