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취약계층 및 피해주민을 위해 사랑의 면 마스크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면 마스크는 생활개선회와 규방공예연구회원 20여명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재능 기부하여 제작한 것으로 필터교체형 마스크와 필터 20장을 함께 동봉한 300세트와 간편 쌀국수 300개를 창녕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군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무료급식운영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간편 쌀국수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안순옥 회장은 “모두가 작은 보탬이 되게 위해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힘든 시기에 재능기부에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위생관리와 예방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 확산방지에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