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왕=김용환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의왕역 주변지역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의왕역 정차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대희 군포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의왕역 정차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철도 수요분석을 위하여 인근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김상돈 의왕시장은 12일 군포시청에서 한대희 시장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정차를 함께 노력하여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군포 부곡·송정지역 주민들의 숙원도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김 시장은‘GTX-C 의왕역 정차 사전타당성 용역’추진현황과 3월 중 국토부 방문계획 등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군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한대희 군포시장은 GTX-C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의 노력에 대해 군포시에서도 향후 실무협의 등을 거쳐 의왕시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16만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군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양시가 손잡고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