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우리 이웃들 중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사천시 저소득 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성금 208만원을 사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 하수처리시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30여 명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해서 의미가 크다.

이 성금은 읍면동 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에게 전달할 손세정제 260여 개 구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공단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정지역 사천시를 대표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서 하루 속히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과 행동수칙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