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혁신 실행계획 4개 분야 9개 과제 36개 지표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군민참여 중심 혁신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획기적인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민관협력을 위한 시민사회 자율성 확대 및 교류 강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 36개 지표를 확정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주민 주도형 생활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쓰레기를 부탁해’, 보건․복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건강챙김, 동네 한 바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도입, 젖소 스마트 번식관리 기술보급, 경로당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군민이 우선시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난해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