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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15차 일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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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15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5 15:13 수정 2020.03.15 15:15
-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 홍보 및 전통시장 임시휴장 참여 독려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3월 7일 이후 14일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3월 7일 이후 14일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3월 7일 이후 14일까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정우 창녕군수는 “따뜻한 날씨에 외출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이지만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퇴원 1명을 제외한 확진환자 8명 중 ‘창녕5(경남70)’이 14일 저녁 2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퇴원여부를 협의하고 있으며 다른 확진환자도 퇴원을 위한 순차적 검사를 계속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 2일부터 확진환자 방문시설 등 방역이 필요한 시설에 방역을 완료하고 그 사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클린 존 방역 안심시설 스티커를 배포·부착하고 있으며, 12일과 13일에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16개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군에서는 5일장에 공무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노점상 출입 제한, 방제차량을 이용한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휴장 동참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자격격리자 안전보호 앱이 조기 정착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앱 설치를 독려하고 체육시설, PC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 자제와 휴업 권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들고 지쳐가고 있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한다”며 “종교단체나 집회 등 다중행사, 소모임 등의 참여를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스스로의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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