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 이진영 기자]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현 국회의원이자 예비후보자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의 비례정당 창당은 ‘후안무치’를 넘어 ‘사기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민주당 주도 4+1의 불법 패스트트랙을 저지하다 검찰에 기소까지 당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넘어 슬픔을 느끼며 이런 뻔뻔하고, 파렴치하며 이중적인 자들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당은 연동형 제도는 대통령제와 맞지 않은 제도며 알바니아 등에서 도입한 결과 위성정당이 생겨나는 등 폐단이 크다는 이유로 극구 반대했었고 그러면서 연동형비례제 도입을 강행한다면 민의 왜곡을 막기 위해 비례 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 당이 경고한대로 미래한국당을 만들자 민주당은 ‘불법 정당, 꼼수 정당’이라며 온갖 비난을 퍼부었고 그래 놓고 이제와 의석수 늘리기에 혈안이 돼 자기들도 비례정당을 만들겠다”며 “민주주의를 희화화한 것을 넘어 4+1 군소정당들에게 공수처법을 얻어내기 위해 선거법을 미끼로 제공한 사기이자 ‘부도수표’를 발행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런 민주주의 파괴정당, 사기 정당의 당명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사기당'이 더 어울리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4.15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엄중하게 심판해 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