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국민의 일상생활이나 취업·중소기업(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법령·제도·규정 등) 개선을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생활·경제 등 2개 부문 5개 분야로, 생활 부문은 ▲출산·육아·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사항 등 국민복지 분야와 ▲교통·주택·의료·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 일상생활 분야다.
경제 부문은 ▲청년·경력 단절자 및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취업 및 일자리 분야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영업활동 애로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신산업 분야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기획예산과를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내용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오는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16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기획예산과 규제개혁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