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 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원예특작 분야 22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수명품화 육성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과수원예용 생력화 기계 지원 ▲원예작물 생력화 장비 지원 ▲원예시설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올해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블루베리 생산기반 구축 및 보강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유산균을 활용한 토양발효농법 지원 사업, 자연분해필름 등 친환경적 신소재를 활용한 사업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농가의 사업신청 접수 결과를 토대로 심사기준에 따라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해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중점 추진할 원예특작 분야 사업들이 원예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서천군 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한다”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