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을 맞아 16일 청사 화단에 팬지 1,000본을 식재하여 봄맞이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실 옆 화단에 봄과 희망의 상징인 노란색 꽃을 심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상큼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노랑수선화’를 심어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침체되고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란색 꽃을 심었다”며 “군민들의 생활도 곧 활기차게 되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