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16일 개최한 3월 두 번째 간부회의에서 코로나 19 여파 극복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과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이행과 처음과 같은 방역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합천군의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든 만큼 위축된 관내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2,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5억원의 합천사랑 상품권을 추가 할인 판매(기존 5%→ 10% 할인)하여 소비활동 촉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준희 군수는 “신속집행 등의 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현재 각종 사업이나 경제활동이 중단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임금 근로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경제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