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개학이 늦춰지고 휴원이 길어지면 대구·경북지역의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마스크, 개인위생용품, 비타민, 식료품, 건강식품 등 약 10만원 상당의 총 15가지 물품을 담겨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정부·지차체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로 현재 49개 멤버사가 참여하고 있다.
멤버사의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의 자원을 결집하여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 지원은 코로나19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구·경북지역을 추가로 마련되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의 조민영 실장은 "행복상자가 코로나19로 피해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과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SK그룹에서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1,500개와 함께 전달되며 SK그룹 구성원 및 사회적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