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 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17일 행복을 드리는 ‘희망의 보금자리 19호점’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발전소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으로 행복을 드리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중부발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나눔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어려운 이웃에 희망 나눔을 드리는 지역 밀착형 특화 사업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007년도부터‘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선정해 집짓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9호점은 우천 시 누수로 내부 곰팡이가 심각하고 냉·난방이 열악한 노후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로 간경화 등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하고 기초생활수급 수당으로 살아오고 있는 천북면 박모씨가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씨는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을 받아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발전본부 임오식 본부장은 “올해 희망의 보금자리 20호점도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향상, 사회적 배려계층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