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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계탕 국물재료 약재 미국 수출 선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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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계탕 국물재료 약재 미국 수출 선적식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8 14:37 수정 2020.03.18 14:41
- 미국 시장 집중공략
합천군은 18일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에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삼계탕 국물재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합천군
합천군은 18일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에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삼계탕 국물재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18일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에서 문준희 군수,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식 합천읍장, 백문기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삼계탕 국물재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삼계탕 국물 재료 물량은 200박스/100g, 400박스/120g이며, 수출금액은 4천2백만원으로, 수입업체인 Khee Trading Inc.(대표 류돈희)를 통해 미국 LA로 수출한다.

또한 수출되는 삼계탕 국물 재료는 황기, 오가피나무, 뽕나무, 엄나무, 당귀, 능이버섯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백 형태로 집에서 간편하게 삼계탕 국물을 만들 수 있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삼계탕 국물 재료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 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 추진을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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