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왕=김용환 기자] 의왕시가 전국 52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최종평가 우수등급(A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도 사업 운영성과 평가를 받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1인 창조기업과 센터의 노력으로 매출액 37억원, 일자리창출 25명, 정부지원 4억4천만원 등 다양한 실적들을 거두었다.
또한,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1인창조기업 거점센터로서 ‘2020년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을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으로 1인창조기업의 제품 및 기업홍보를 위한 마케팅 소요비용을 기업 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작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시회참가 및 시장인증 등도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창조기업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외에 창업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창업주택 건립 및 포일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여 창업가들을 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임대료 지원사업인 ‘청년이답이다’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의왕시의 지원 속에 꽃망울을 터트린 기업이 있다.
프리미엄 펫푸드를 서비스하는 리치즈박스(대표 박진영)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반려동물 스타트업의 스마트공장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리치즈박스가 한 발짝 더 신뢰성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인정받고 있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2019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해왔던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올해는 더욱 발전적인 센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왕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