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역 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자를 4월 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모집 대상 사업은 ▲창농 후견인 멘토링 지원 4개소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3개소 ▲청년귀농인 창업지원 1개소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 지원 1개소로 총 4개 사업 9개소이다.
창농 후견인 멘토링 지원사업은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영농체험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사업으로, 멘티연수생에게 월 최대 40만원, 멘토후견인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교육훈련비로 3개월간 지원한다.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농업인에게 선진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귀농교육 참가비, 컨설팅비용, 각종 행사(축제, 박람회) 참가비 등 소요비용을 개소 당 135만원씩 지원한다.
청년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의 청년 귀농인에게 농업기계, 재배시설 등 농업 기반 확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원 중 2,500만원을 지원한다.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세대가 3가구 이상인 마을에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4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방문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