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헌 부군수를 비롯해 전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 등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기초에 발맞추어 상반기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60%인 2,291억원 이상의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이상헌 부군수는 “상반기 입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날 모두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제도 활용,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사용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8대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목표액 이상 집행되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및 소비․투자부문에 있어서도 역대 최대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