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강성주)는 19일 진주시청(진주시장 조규일)에서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진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 총 50가정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코로나19 긴급구호 위생키트는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칫솔, 치약, 손소독제티슈로 구성됐다.
진주시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 50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아이들의 편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 뿐 만 아니라, 진주시 내 위기 상황에 놓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