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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추가경정예산 2조 6,037억 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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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추가경정예산 2조 6,037억 원 승인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20/03/20 08:50 수정 2020.03.20 09:49
제190회 제2차 임시회 폐회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등 총 19건 의결
화성시의회는 19일 제1회 추가경제예산안을 승인했다. ⓒ화성시의회

[뉴스프리존,화성=임새벽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23시,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긴급복지 생계지원 예산 등을 포함한 2020년도 화성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예산규모는 2조 6,03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354억 원, 특별회계 5,683억 원이며,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일반예비비' 등 7개 사업 141억 원을 삭감했다. 이어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4개 사업 141억 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신미숙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라는 국가적 재난의 비상상황으로 긴급재난 대책을 위한 예산투입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며 "시에서는 원칙을 갖고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예산을 집행해 혈세 낭비를 막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19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홍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190회 임시회의 결과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고, 우리의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91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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