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101건에 46억6600만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으로는 ▲농산분과의 식량작물공동 경영체 육성 사업다각화 및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2건 22억 500만 원 ▲축산분과의 가축분뇨처리 지원 10건 11억 1300만 원 ▲조사료생산 경영체 장비 지원 1억 5000만 원 ▲산림분과의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7건 6980만 원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81건 11억 2215만 원이다.
주요 사업인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논 타 작물 재배확대,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집단화된 들녘 이용의 다양화, 생산된 식량작물의 가공·체험·관광과 같은 새로운 사업과 연계한 교육·컨설팅, 기반정비, 시설·장비,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등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하여 처리시설·장비 등이다.
아울러 농가 신청이 가장 많은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사업은 산림버섯재배시설, 친환경 방제장비, 임산물수확기 등 생산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시설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전업농 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의 합리・타당성 논리 발굴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