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효율적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3억여원을 투입,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산림경영 기반조성과 임도망의 다목적 활용을 위해 민유림과 군유림 일원에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해 85개 노선 121.6km의 임도를 개설했으며 매년 보수, 구조개량을 통해 임도를 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제4차 임도설치계획(2016~2020년) 마지막 연도로 지난 16일 착공한 창선 단항지구 1.78km를 시작으로 이동 다정지구 1.5km, 서면 작장지구 1.6km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각종 산림사업과 임산물 반출, 병해충방제, 산불예방 등 산림경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임도시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상시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야외활동 수요 증가에 따라 테마임도 지정 등 특색있는 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