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엑스포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와 과기대가 서로 협력하여 올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함양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산삼·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과기대 산학협력단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천 엑스포사무처장, 이상원 과기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엑스포 기간 직원, 학생, 외국인 유학생 관람 협조, 통역·관람안내 등 자원봉사, 학술행사 협력,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과기대 이상원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엑스포 성공을 통해 경남의 산삼·항노화 융복합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순천 사무처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의 비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경남과기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 학술행사, 관람객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하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된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이 융복합된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예매 시부터 올 연말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 등 자세한 내용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