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9일 도내 태풍급 강풍 예보에 따라 건설현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각 사업부서에 부서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천군옥외광고협회(회장 임봉근)에서는 관내 63개소 옥외광고물 집중게시대에 게시되어 있는 현수막에 대하여 합천군 읍면 담당자와 합동으로 전원 철거해 강풍에 대비했으며, 지난 20일 다시 현수막을 원래 위치에 게시했다.

한편, 합천군 옥외광고협회는 지역의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년 2회 이상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을 동반한 강풍 예고가 될 때 마다 현수막을 전원 철거하여 공공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