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상생협력 경영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았으며 인재경영, 신뢰경영 등 17개 경영부문에 대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당초 20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오는 6월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직접 구매, 관람객과 연계한 전통시장 제휴할인사업 운영,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주말장터 운영 등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해 2019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28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생협력 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생태원이 그동안 지역 상생을 위해 기울인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서천군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