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임현진 재부합천향우회장과 재부합천여성향우회(회장 하미령)에서 25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합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임현진 회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고향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비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날 하미령 재부여성향우회장도 임 회장과 함께 군청을 방문해 여성회 기금으로 마련한 5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날 문준희 군수는 “전국 각지의 향우분들이 도와 주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우리군은 2월 24일 이후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재부합천향우회장으로 취임해 향우회 조직을 새로 정비하고, 합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