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등 27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동결과 융해의 반복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등의 점검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체계를 마련해 화재 등 재난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주요부 파손, 균열, 누수여부 점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 보조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확인 점검 ▲비상소화장치 외관 정비·적재물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화재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