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3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하는 자리로 시는 이중 50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동구청에 머드비누 40박스를 구입해 전달했다.
또 1000만원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시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과 물품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