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동안의 제223회 임시회를 마쳤다.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에서는 3차례의 상임위원회와 1차례의 운영위원회, 2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보다 1713억원이 증가한 8854억원으로 2020년도 제1회 기금운용액은 당초보다 11억원이 증가해 742억원으로 확정했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23회 임시회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해 분주함 속에서 9일간의 회기를 보냈다”며 “임시회가 잘 진행되도록 협조해주신 김동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집행부의 각 실·과장은 방송을 통해 의사과정을 시청하는 것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게 되며,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