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4일부터 직원 구내식당을 교대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와함께 ‘코로나19’ 철통방어를 위해 센터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체온계, 대인 소독기를 비치하고 있다.
평소 센터 내 구내식당은 12시∼오후 1시까지 100여명이 이용해 왔는데 이번 교대 운영으로 11시40분∼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총 4회로 분산해 부서를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거리를 둔다는 것이다.
이에 김재영 농정기획담당은 “부득이 점심시간을 구내식당 이용 시작 시간부터 1시간을 점심시간으로 탄력적으로 시행함으로 민원인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과 집중 실천기간 등을 명시한 안내문을 현관 앞에 부착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함양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구내식당 월 4회 휴무하여 지역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함양사랑상품권’이용하기 운동에도 전 직원이 솔선하여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