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부군수, 전 국장,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2차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 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차원의 소비․투자 집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하고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및 3월 내 당겨 집행이 가능한 예산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집행하기로 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당초 예상보다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