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장기전으로 보고,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해 ‘생활 대응체제’로 들어가며, 이와 함께 위험시설 339개소를 지정해 방역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중·고 개학일인 4월 6일이 되면 일상생활에서 전 방위 방역체제로 들어가야만 학생들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거창군의 판단이다.
이번 방역의 날 운영과 실태점검 대상으로 지정되는 위험시설은 학교와 복지시설 등 218개의 집단시설, 대형마트·목욕탕·노래방·PC방 등 121개의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