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상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군민이 동참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일상소독이 중요한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단감염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어 내집, 내일터 등 사람 닿는 곳을 스스로 소독하여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매주 금요일 전 군민이 동참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한편, 의령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3월11일부터 산불기동대, 녹지작업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으로 민·관 합동자율방재단을 구성하여 사람이 많은 곳과 시장, 일반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신정민부군수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우리군에 발행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군민들도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가정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업장에서 일제 소독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