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조양희 전 바른미래당 보령시장 후보를 비롯해 전 바른미래당 당원 20여 명은 오는 4·15총선 미래통합당 김태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미래통합당 입당식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미래통합당 김태흠 예비후보 승리를 위해 가세한다는 방침이다.
조양희 전 보령시장 후보와 박병국 전 대천관광협회장 등 전 바른미래당 당원 20여 명은 25일 오후 3시 미래통합당 김태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조양희 전 보령시장 후보는 “지금은 보수파 모두가 힘을 합쳐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때”라며 “국회의원은 검증되고 능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국정농단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강력한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김태흠 예비후보 지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경사스러운 날이다. 지역을 위해 힘써온 큰 일꾼들께서 입당한 것이 미래통합당 보령·서천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4·15 총선이 이 나라가 어떻게 가느냐는 중요한 선거이다. 함께 승리 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당한 조양희 전 보령시장 후보는 김태흠 예비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박병국 전 대천관광협회장은 선거대책 부위원장을 각각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