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 창구 14개소(민원봉사과, 관내 13개 읍·면) 102곳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원 창구 특성상 민원인과 창구 직원이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 보고 소통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비말을 막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가림막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투명 가림막 설치로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민원봉사과 입구 열화상카메라 설치, 민원 응대 공무원 마스크 착용 근무 생활화, 민원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방문 안내, 민원창구 수시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