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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 2020년 문학레지던스 사업 최종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26 15:53 수정 2020.03.26 15:54
-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입주작가 모집
합천군은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학분야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생가)/ⓒ합천군
합천군은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학분야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생가)/ⓒ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재상)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학분야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지역협력형 집중지원사업으로, 지역 신진예술가의 발굴, 창작여건 개선을 통한 창작 활성화 및 예술교류 활동증진을 돕고 지역주민 참여 커뮤니티 아트, 공공미술 활동, 지역문화 환경과 연계하거나 지역발전의 문화·예술적 대안 모색 등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는 문학 분야에 지원하여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앞으로 5명의 신진작가를 모집 후 5개월간 문학관에 입소해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작가는 5개월간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창작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 40만원의 아티스트 피와 재료비 10만원을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이외 지역연계사업으로는 걸개 시화전과 시 낭송회, 문학특강 및 찾아가는 문학레지던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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