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과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나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7대, 저녹스 버너 설치 4대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1대당 50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금은 용량에 따라 최소 248만 4000원에서 최대 1520만 6000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인규 환경보호과장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해마다 대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