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유튜브에 푹 빠진 시니어, 유튜브 소비 대상 확대!..
오피니언

유튜브에 푹 빠진 시니어, 유튜브 소비 대상 확대!

박나리 기자 입력 2020/03/27 10:05 수정 2020.03.27 14:18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과정 개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과정 개설ⓒ/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과정 개설ⓒ/중앙대 평생교육원

50대 후반 김모씨는 최근 10개 이상의 유튜브 계정을 구독하며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 김씨는 “다양한 관심 분야의 영상을 볼 수 있고, 관련 영상도 추천해줘서 좋다”며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70대 중반의 이씨도 김씨와 같이 각종 정보를 검색하는 용도로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이씨는 TV를 시청하는 시간보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보는 시간이 월등히 앞서고 있다.

2018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표한 ‘2018 언론수용자의식조사’를 살펴보면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약 35%로며, 이들 중 92%는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시청하였다. 특히 60대 이상은 약 88%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분석회사인 ‘와이즈앱’ 조사 결과에 다르면 국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운영체제)사용자 3만 3000여 명이 가장 많은 시간을 쓴 앱은 유튜브며, 그 가운데 50대 이상 사용자는 유튜브를 인당 평균 1045분 시청해 30대(988분)~40대(781분)를 앞질렀다.

이처럼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유튜브는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하였으며,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흔이 넘은 ‘박막례 할머니’와 같이 시니어 유튜버 스타가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다.

이제 유튜브는 근래 가장 핫한 트렌드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수익 및 마케팅, 브랜딩과 같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유튜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인 ‘실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개설하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본 과정은 1인 미디어와 유튜버 전성시대에 맞춰 유튜버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디자인 교육까지 일련의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유튜브를 위한 콘텐츠 기획, 제작, 영상 편집뿐 아니라 목적에 맞는 장비 선택과 상황별 촬영 방법 및 성장 노하우까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되었다. 또한 <실전 유튜버 크리에이터 과정>은 구독자 12만을 보유한 ‘스마트리더’ 채널 운영자인 전상훈 대표가 담당하며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며, 실제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 실습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유튜버, 수익을 목적으로 전문 유튜버를 희망하는 사람, 은퇴예정자나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사람 등 다양하며, 수료 후에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본 과정은 채널을 개설, 영상업로드하고 실제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실습이 포함되어있다”며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실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능력개발 카테고리의 전문교육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